토망고 스테비아토마토 재배법 일반 방울토마토 차이점

 

스테비아

몇 년 전부터 스테비아토마토라고 엄청 달달한 토마토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망고와 같이 달다고 해서 토망고라고도 불리고 스윗마토, 레드마토, 레드스윗, 블랙스윗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어떻게 재배돼서 이렇게 달달한 건지 알아봅니다.

 

스테비아란?

스테비아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허브 종류 중 하나인 스테비아는 설탕의 몇백 배나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연감미료로 불리고 설탕 대용으로 단맛을 낼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스테비아 자체는 인공감미료인 설탕 보다 체내 흡수가 되지 않아 배출이 되기 때문에 당뇨 등의 질환이 있거나 설탕이 부담스러운 경우 요리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스테비아토마토

스테비아토마토의 재배법

스테비아가 설탕보다 달기 때문에 달달한 스테비아토마토는 특별한 농법으로 재배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스테비아토마토를 만드는 방법은 조금은 덜 익은 상태의 일반적인 토마토를 수확한 후 스테비아를 액상화 해서 담가 압력을 가함으로써 토마토 속으로 스테비아의 달달한 맛이 베어 들게 합니다. 스테비아토마토가 과채류가 아닌 과채 가공류로 분류되는 것도 이렇게 가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스테비아토마토 유의점

스테비아액이 스며든 토마토는 여름철 금방 상하게 됩니다. 한입 먹었을 때 시큼한 맛이 나거나 터진 토마토를 발견했을 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토마토 보관은 받자마자 꼭지를 따서 냉장보관을 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넘지 않게 바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스테비아토마토 종자가 원래부터 단맛이 나는 걸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공식품이라는 걸 알고 섭취를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