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세먼지 농도의 원인이 궁금하다

우리나라는 이맘때쯤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황사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는 했는데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영향으로 산업현장이 멈추면서 잠잠해지던 미세먼지가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것 같다.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의 원인은 어디서 온 건지? 언제까지 이렇게 뿌연 하늘을 봐야 되는지 궁금하다.

 

미세먼지의 정의?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티끌을 말한다.

 

 

늦겨울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이맘때쯤 항상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건 국내외의 난방용 연료가 많이 사용되고, 겨울철 오염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국내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중국의 영향이 상당히 큰데 연구결과에 의하면 30%~50%가 중국 및 해외에서 온 거라는 말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듬해인 2020년, 2021년 우리나라의 대기질이 상당히 좋았던걸 보면 이 연구결과는 상당히 신뢰할만하다고 생각된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동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나쁨 이상의 등급이면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KF80 이상의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돌아와서는 손발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노약자나 어린이, 심폐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더 위험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게 좋겠다.

 

 

오늘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뀌었는데도 미세먼지의 영향 때문인지 지하철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승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이제는 마스크가 생활화된 것 같다. 본인은 물론이고 국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황사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