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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를 이용해 간단하게 김장 하기 - 초보자를 위한 쉬운 레시피

by 천도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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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는 김장을 정말 간편하게 하는데 있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배추를 직접 절이는 과정 없이 미리 절여진 배추를 사용해 김장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는 직접 키워서 절여주는 곳을 잘 골라서 사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절임배추를 활용해 쉽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재료 준비하기

김장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재료는 절임배추, 양념 재료(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액, 다진 마늘, 생강, 설탕 등), 그리고 부재료로 사용하는 무, 대파, 갓 등이 있습니다. 김장을 처음 해보신다면 직접 배추를 절이지 말고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온라인 리뷰 등을 비교해보면서 평점이 높고 직접 키워서 절여주는 곳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2. 양념 만들기

양념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김치 양념 만드는 방법입니다.

  • 고춧가루: 김치의 매운맛과 색을 결정합니다. 고춧가루는 고운 것과 굵은 것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우젓과 멸치액젓: 김치의 감칠맛을 내주는 재료입니다. 새우젓과 생새우를 함께 쓰는 것도 좋고, 멸치액젓은 적절히 조절해 넣어주세요.
  • 매실액과 설탕: 단맛과 새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무를 수도 있습니다.
  • 다진 마늘과 생강: 김치의 풍미를 높여주는 재료입니다.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사용해주고, 생강은 약간만 넣어도 향이 강하기 때문에 소량 사용합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 김치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의 맛을 미리 보고, 짜거나 맵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를 주문했다면 모든 부재료를 다듬어 놓고 미리 섞지는 마세요. 겨울에는 절임배추 배송이 많은 시즌이기 때문에 배송이 아주 늦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택배사의 메시지를 확인해서 준비하세요. 

3. 배추에 양념 버무리기

절임배추는 헹굼 뒤 물을 빼서 배송을 하지만 완전히 물이 빠지지 않은 상태로 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30분~1시간 정도 서늘한 곳에서 물을 뺀 뒤 바로 양념을 버무리면 됩니다.(추가로 헹구면 배추가 무를 수 있습니다) 배추의 겉잎부터 양념을 바르고, 배추 안쪽에도 골고루 양념이 스며들도록 주의하면서 발라주세요. 이때 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적당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한쪽 손으로 배추를 잡고, 다른 손으로 양념을 발라주면 편리합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배추 잎 사이사이에 발라주며, 양념을 다 바른 후에는 배추를 반으로 접어 김치통에 담습니다. 배추 통이 크다면 가운데 칼집을 한번 내어 넣으면 양념이 사이로 더 잘 베어듭니다.

4. 김치 숙성하기

김장을 완성한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야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이 과정에서 김치의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숙성 시간을 조절해 원하는 김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 덜 익은 맛을 선호한다면 상온 숙성 시간을 줄이고, 깊은 발효 맛을 원한다면 조금 더 숙성한 후 냉장 보관해줍니다. 김치 냉장고에서 보관 시 

5. 김치 보관 및 관리

김치 냉장고가 있다면 김장을 담근 후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 사용 시 바로 먹을 김치와 보관하면서 먹는 통을 따로 분리하고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달리 해야 한꺼번에 익지 않습니다. 김치 냉장고는 일반 냉장고보다 낮은 온도에서 일정하게 김치를 보관해주어 맛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보관할 때는 김치통의 뚜껑을 꼭 닫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김치가 위로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김치통 뚜껑을 덮기 전에 배추 겉잎을 한겹정도 올려주면 오랫동안 신선도가 유지되면서 골마지가 끼지 않습니다.

추가 팁: 처음 김장할 때 유의할 점

  • 양념 조절: 처음 김장을 할 때는 양념을 한꺼번에 많이 넣기보다,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는 소금기가 이미 배어 있으므로 양념을 만들 때 과도한 소금을 넣지 않도록 합니다.
  • 절임배추 상태 확인: 절임배추가 지나치게 물러있거나 짜지 않은지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물을 빼면서 배추의 염도를 확인해서 그에 맞는 양념 간을 조절합니다.
  • 보관 환경: 김치를 담은 후 너무 뜨거운 장소에 두면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어 김치가 쉽게 시어질 수 있으므로, 김장 후 바로 서늘한 곳에 두거나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큰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를 활용해서 김장을 하면 보다 편하고 쉽게 김장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료와 양념만 있으면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맛있는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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