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슬라이스 베이컨입니다. 이 베이컨은 저염베이컨이지만 한국사람들 입맛에는 간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간이 세기 때문에 저염 제품인 라이트를 구매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저염제품보다는 짭짤합니다.
커클랜드 브랜드 어때요?
커클랜드는 코스트코의 PB상품으로 코스트코 미국 본사인 Kirkland를 그대로 네이밍 해서 만들었습니다. 코스트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커클랜드 시그니처 상품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각종 대형마트에서 PB상품 만들고 있는데 다른 브랜드 상품보다는 조금씩은 저렴하죠? 커클랜드 시그니처도 가격 합리적이고 품질은 대체적으로 다 만족할만합니다. 모든 커클랜드 브랜드의 상품을 먹어보고 사용해 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사용해 본 건 다 만족했어요.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베이컨 라이트 454g
- 제조사 : Swift Pork Company
- 원재료 : 돼지고기(복부육) 91.32%
- 칼로리 : 168kcal /100g
보관 및 사용방법
보관법
코스트코베이컨은 454g짜리 베이컨 4개를 한번에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양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미국은 아침마다 시리얼이나 베이컨을 구워 먹기 때문에 유통기한 내에 다 먹을 수 있다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는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구매해서 바로 포장을 찢고 종이포일로 재포장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도 베이컨 한 장은 잘 안 쓰게 됩니다. 소분할 때는 2장씩 나눠서 종이포일로 덮고, 다시 올려준 뒤 냉동하면 나중에 붙지도 않고 요리할 때 사용하기 편합니다.
사용법
베이컨은 냉동실에 있으면 정말 마음이 든든합니다. 항상 구울 수 있는 동물성식재료가 있다는건 뭘 해도 맛있어진다는 거예요. 볶음밥, 파스타, 베이컨말이, 각종 볶음에 넣어도 좋고 나트륨 섭취가 부담스러우면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드셔도 됩니다. 베이컨과 밥만 있으면 급할 때 볶음밥 만드는 건 10분도 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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